씨엘, 투애니원 ‘그리워해요’ 뮤비서 알몸노출 “씨엘 의상비 0원”

[연예팀] 투애니원(2NE1) 신곡 발매를 앞두고 씨엘 의상비가 화제로 떠올랐다.

11월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투애니원이 금일 자정 공개하는 신곡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에서 파격 알몸 노출을 시도한다.

투애니원은 지난 5년간 섹시 콘셉트와 거리가 먼 대표적인 여성그룹으로 꼽혀왔다. 특히 씨엘은 팀의 리더이자 래퍼로 무대 위에서 남성 못지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인물이기에 이번 노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씨엘 노출 연기는 얼마 전 YG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에서 일찌감치 암시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의상비 0원의 주인공이 바로 씨엘이었던 것.

소속사 측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투애니원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 섹시를 내세우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여성의 외면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마치 한 장면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장면이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씨엘 의상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데뷔 5년만에 누드라니! 진짜 쇼킹하네” “씨엘 의상비 0원이면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누드라는 얘기?” “씨엘 의상비 진짜 충격이다. 뮤비는 19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곡 ‘그리워해요’는 투애니원 멤버들이 너무 많이 울어 녹음 진행에 차질이 생길 만큼 쓸쓸하면서도 겨울 감성이 듬뿍 묻어난 곡으로 알려졌다.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는 20일 자정 신곡과 함께 공개되며, 투애니원은 2013 MAMA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내년 3월부터는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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