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고양시 장애인 봉사용 차에 360° 옴니뷰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에 따르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어라운드 뷰 시스템(AVM) '360° 옴니뷰'를 봉사용 차에 장착하고 20일부터 운행한다. 이 장치는 차 전후방과 좌우 측면에 부착한 4개의 카메라가 운전자에게 다양한 화면을 제공하고, 차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톱 뷰' 영상을 구현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차에 타고 내리도록 운전자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찬식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자동차 운행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비하기 힘들어 봉사용 차를 운영하면서도 늘 불안했다"며 "봉사용 차에 360° 옴니뷰를 도입해 고양시 시각장애인들이 좀 더 마음 편히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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