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영도 어록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네티즌들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속 김우빈이 맡아 열연 중인 ‘악랄한 고딩’ 최영도의 명대사를 모아 ‘최영도 어록’을 만들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영도 어록’에는 “네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등 달콤한 말과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와 같은 돌직구 고백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싸우기 전 폭풍전야의 긴장감 속에서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선배는 욕할 때 목소리가 좋네요” 등 재치 넘치는 말들을 서슴지 않고 던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더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최영도 역할에 빙의된 듯한 김우빈의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각 대사의 상황에 맞게 목소리 톤을 조절하는 등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최영도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대사 참 잘 살리는 듯” “최영도 어록, 하나같이 다 주옥같네” “최영도 어록 보니 명장면이 다시 새록새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의 열연이 돋보이는 SBS ‘상속자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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