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DJ DOC 이하늘이 고소사건 이후 심경을 털어놨다.
11월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가수 윤도현, 박정현, 씨스타 효린, DJ DOC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고소사건 이후 약 3년 만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하늘은 3년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 DJ DOC의 전 멤버였던 박정환의 탈퇴 이유가 박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환은 이하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하늘은 “모든 게 박명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박명수가 꼴 보기 싫었다”라며 “그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못 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넋 놓고 있어봤다. 누군가를 만나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하늘은 “낮에 가만히 있으니까 밤에 잠이 안 오더라. 그게 반복되니 불면증이 왔다. 새벽이 되면 잡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하늘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게 된 계기로 야구를 꼽으며 “조기 야구를 가입하다보니까 9개 정도 가입했다. 일주일에 15게임 정도를 소화했다. 그냥 많이 던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늘 심경 들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이하늘 심경? 박명수는 무슨 죄” “이하늘 심경 들어보니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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