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남다른 오토바이 자태로 남학생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11월24일 극 중 빈틈 많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안전모를 채우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편, 초 집중한 상태로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특히 화면을 왜곡하는 어안렌즈에 당당하게 자신을 맡기는 윤아의 모습 속에서 촬영의 즐거움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차 티저예고 ‘남다정 편’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신을 소화해야 했던 윤아에게 큰 즐거움을 안기는 사건(?)이 벌어졌다. 촬영에 앞서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연습에 매진한 윤아가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자 길거리 앞 학교가 들썩인 것.
윤아를 보기 위해 학교 창문에 얼굴을 내민 남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누나~여기 좀 봐주세요”라고 외쳤고 이 같은 소리들은 하나 둘 모여 걸쭉한 떼창으로 변했다. 이러한 진풍경에 윤아는 “들어가~공부해”라고 말하며 손으로 화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아는 이 같은 학생들의 환호에 흐뭇함을 느낌과 동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오토바이신을 즐겁게 소화했다는 후문.
윤아의 오토바이씬에 네티즌들은 “윤아 오토바이 자태도 훈훈” “윤아 오토바이 타는 모습도 귀여워” “윤아 오토바이 진짜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오토바이도 구멍기자 남다정스럽게 몬 윤아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윤아를 부르는 남학생들의 떼창 뿐 아니라 촬영 현장마다 응원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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