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롱부츠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짧은 가을을 뒤로하고 찾아온 매서운 추위에 여성들이 롱부츠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
스타들은 쇼츠 아이템에 매치하거나 스키니진에 코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마저 챙겼다. 롱부츠는 태주얼한 스타일링에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의 사복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멋스러운 롱부츠를 센스 있게 스타일링하는 법을 전한다. 스타들의 감각 있는 사복패션을 참고하면 한겨울에도 패션피플이 될 수 있을 것.
Tip 1. 다리가 길어 보이는 ‘톤온톤’ 스타일링
영화 ‘열한시’ VIP시사회에서 김아중은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세련되면서도 날씬해 보이도록 롱부츠를 연출했다. 화려한 퍼재킷을 입었지만 부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밝은 톤의 이너를 매치하고 퍼재킷과 비슷한 계열의 롱부츠를 선택했기 때문.
배우 김혜수는 모노톤의 컬러로 아이템들을 통일해 시크하고 엣지 있는 겨울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롱패딩코트를 입고 그레이 컬러의 롱부츠를 매치해 보온성도 우수하고 슬림한 윈터룩을 보여준 것.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VIP데이에 참석한 이영아는 소재가 다른 블랙 아이템들로 멋을 냈다. 그는 약간씩 톤이 다른 블랙 컬러를 선택해 세련되고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Tip 2. 쇼츠 아이템과 섹시하게 연출하는 법
유부녀 스타 고소영은 롱부츠를 즐겨 신으며 우월한 다리 각선미를 뽐낸다. 상의는 루즈하거나 빅사이즈로 선택하고 하의는 타이트한 블랙 롱부츠를 선택해 섹시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드러낸 것.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공효진은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가죽 롱부츠로 멋을 냈다. 도트무늬와 깜찍한 느낌의 멜빵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면서 타이트한 가죽 부츠로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배우 이채영은 영화 ‘더파이브’ VIP시사회에서 미니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한껏 과시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 원피스를 입고 가죽 롱부츠를 매치해 우월한 바디라인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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