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공연연출가, 뮤지션, 마케터, 프로듀서 등 다양한 직종 전문가 50여명이 ‘리얼캐롤프로젝트’(이하 RCP)라는 이름 아래 뭉쳐 ‘진짜 캐롤’ 들려주기에 나섰다. 여기에는 모델 겸 가수 장윤주, 아이투아이 진선, 가수 겸 작곡가 김성욱을 비롯한 드러머 김대형, 베이시스트 김진 등 대한민국 최고 보컬 및 세션 30여명이 포함돼 있다.
리얼 캐롤이란 크리스마스 본래의 의미를 가장 잘 담은 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12월5일 발매될 RCP 앨범은 예수의 생일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원뜻에 맞춰 많은 이들이 1년 중 가장 즐거워하는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순히 연말의 흥을 북돋는 시즌송들이나 상업적 목적으로 등장한 산타 타령들과는 선을 긋는다.
앨범 제작에는 20여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도 ‘재능동참’ 형식으로 각각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참여한다. 재능동참이란 같은 의미에 공감해 자신의 전문 지식과 관심 분야로 참여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 외, 자발적으로 후원 및 협찬에 나선 소상공인 등 일반인은 1천100여명에 이른다.
RCP 음원 수익의 일부는 매년 12월25일 유니세프 생일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며, 그 나머지와 앨범 판매 수익은 내년도 앨범 제작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음반 발매에 앞서 리얼캐롤을 선보이기 위한 쇼케이스가 11월30일 오후 6시 삼성동 허브 서울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네티즌들은 RCP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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