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더프린스’ 출연, 브루스 윌리스와 연기 호흡… 12월 출국 예정

입력 2013-11-26 16:33  


[김민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할리우드 영화 ‘더프린스’에 최종 캐스팅 됐다.

11월26일 소속사 큐브DC는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 쿠삭과 함께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이번 작품에서 비는 오마르(브루스윌리스)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크랭크인은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계획돼 있으며, 이에 2009년 워쇼스키 형제의 ‘닌자 어쌔신’을 통해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비가 이번 영화에선 어떤 존재감을 나타낼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1월6일 새 음반 발표 계획을 알린 비는 현재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이며, 12월엔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비 더프린스 캐스팅’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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