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거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11월26일 KBS2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측은 의리파 파이터로 분한 김현중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김현중은 치열한 파이터지만 사랑하는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는 순정남 ‘신정태’ 역을 맡았다.
21일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감격시대’ 첫 촬영에서 김현중은 가무잡잡한 피부와 짧은 머리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도시적인 꽃미남 이미지의 김현중이 상남자로 변신한 것.
특히 김현중은 본격적 촬영에 앞서 자신이 연구한 대본과 캐릭터에 대해 김정규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완벽하게 ‘신정태’에 몰입했다.
이날 촬영은 상대 배역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김현중은 묵직한 톤으로 내뱉은 대사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미묘한 감정 변화의 끈을 놓치지 않고 절제된 감정에서부터 시작해 절절하게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김현중은 “좋은 작품,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지금은 신정태라는 인물이 살아온 시간과 내면의 아픔,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포부를 다졌다.
‘감격시대’ 김현중 첫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진짜 기대된다” “감격시대 김현중 보니 진짜 상남자 매력 폴폴” “감격시대 김현중 보니 진짜 매력 넘쳐요. 얼른 방송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레이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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