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예쁜손, 환자 토사물을 손으로 직접…“진짜 구급대원 같아”

입력 2013-11-27 08:57  


[연예팀] 배우 전혜빈이 환자의 토사물을 손으로 받아냈다.

11월2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할아버지가 구토를 하려고 하자, 장갑을 낀 손을 내밀며 “일단 여기에 하세요”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함께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나도 모르게 할아버지에게 ‘참으세요’라고 했는데 전혜빈은 손으로 토사물 받아냈다. 나보다 더 구급대원 같잖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봉투를 가지러 갔던 최우식 역시 “혜빈 누나는 따라갈 수가 없다”며 칭찬했다.

전혜빈은 손으로 토사물을 받아내고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할아버지는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더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혜빈 예쁜 손이네요 진짜 감동” “전혜빈 예쁜손 진짜 칭찬해줘야 마땅함” “전혜빈 예쁜손 진짜 감동이었어요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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