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굴욕, 혼자만 갯벌에 무릎까지 빠져… ‘강제 몸무게 공개’

입력 2013-11-27 20:44  


[김민선 기자] 김현숙이 뜻하지 않게 몸무게가 공개되는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김현숙은 친정어머니가 비금도에 방문하자 시댁식구들과 함께 갯벌 나들이에 나섰다.

현재 가상 며느리 체험을 하고 있는 그는 힘든 염전 일도 척척, 잔치 요리도 척척 해내며 살림꾼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갯벌만은 적응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갯벌에 도착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팩이라고 좋아하며 자연스럽게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했지만, 유독 김현숙만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허둥지둥 댔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발목까지만 갯벌에 잠기는 데 비해 그는 무릎까지 발이 빠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보다 못한 시어머니는 “탄로 나잖아~ 몸무게~”라면서 돌직구를 날렸고, 친정어머니 보는 앞에서 굴욕을 당한 김현숙은 분노했다고.

한편 김현숙 굴욕은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숙 굴욕’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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