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계절을 불문하고 20대, 30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는 ‘연애’다.
남자친구와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연애 이야기로 시끌시끌한 것이 여성들의 만남.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가 나를 더 사랑해줄까?”라는 고민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격이다. 하지만 성격과 더불어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단연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
올 겨울 혹한기 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남자친구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집에서 할 수 있는 데일리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남자친구의 뽀뽀를 부르는 촉촉한 피부 만들기”
메이크업만으로는 연출할 수 없는 촉촉한 피부는 남자친구에게 뽀뽀를 하고 싶다는 욕구를 일으키는 포인트다. 뽀뽀를 부르는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갖기 위해 겨울에 특화된 2단계 스킨케어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자.
STEP1 겨울 피부 관리, 각질 케어에 신경 써라
겨울 건조하고 차가운 칼바람에 맞서야 하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각질 관리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상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물론 보습제품의 영양분을 피부 속까지 제대로 흡수시키기 어려워진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일주일에 1~2회 정도 필링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주자. 미온수나 스팀타올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준 다음 필링젤이나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피부를 문질러주면 된다.
STEP2 각질케어에 이은 논스톱 보습케어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탈락시키는 각질케어를 마친 후에는 바로 수분을 공급해 민감해진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줘야 한다. 보습케어를 위한 제품을 고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감해져 있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순해야 한다는 것이다.
뛰어난 보습력에 피부의 순환, 일명 ‘피부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석유계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 가볍게 발라주자. 이때 바디로션으로도 함께 사용가능한 것을 고르면 욕실에서 한 번에 보습케어가 가능하므로 더욱 편리하다.
“얼굴은 촉촉, 몸은 푸석? 온 몸을 촉촉하게 가꿔야 애정지수 UP!”
많은 여성들이 얼굴 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공을 들이면서 바디케어는 소홀히 하곤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애정지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온 몸을 촉촉하게 만드는 바디케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TIP. 촉촉한 바디를 위한 겨울철 목욕법
겨울의 건조한 공기는 외부로 노출 되어 있는 얼굴뿐만 아니라 옷 속의 피부도 함께 건조하게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욕시간을 활용해보자.
겨울철에는 목욕 횟수를 일주일에 1, 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피부노화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하고 15분 이내로 목욕을 마칠 것.
가벼운 샤워라면 격일로 일주일에 3, 4회 정도 해도 좋지만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때를 미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몸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경우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만약 보습제를 발라도 완화되지 않을 경우 바디 스크럽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자.
목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보습제로 온 몸에 촉촉한 보호막을 씌워줘야 한다. 천연 유래성분이 함유되어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타올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자마자 온 몸에 발라주면 된다.
이때 흘러내림이나 번들거림 등의 단점이 있는 바디오일보다 흡수가 빠르고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바디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크림타입 보습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보습이 가능하다.
목욕을 마친 후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은 물론 다리, 무릎, 팔꿈치처럼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보습제를 덧발라주면 더욱 촉촉한 피부 케어가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촉촉한 여자로 변신하기 위해 필요한 뷰티 아이템은?”
01 아리따움 아하 필링젤
사과 추출물과 AHA성분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필링젤로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02 더마-비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코팅으로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더마비의 고보습 크림으로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물론 석유계 오일이 함유되지 않아 피부호흡을 원활하게 한다.
03 록시땅 로즈 배쓰 앤 샤워 젤
신선하고 로맨틱한 로즈의 향을 담은 바디 클렌저로 코코넛, 야자수 잎, 야자수씨 오일이 자극 없이 피부를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세정해주며 사용 후 은은한 향을 더해준다.
04 지오마 이몰리언트 바디스크럽
산딸기 추출물과 사해 미네랄 원소, 이몰리언트 오일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바디의 각질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05 뉴트로지나 세서미 바디 오일
참깨오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바디오일이 피부를 유연하게 가꾸어주는 동시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방지해준다.
06 더마-비 인텐시브 모이스처라이저
천연유래 92.1%의 피부 저자극 얼굴 겸 바디로션으로 개암씨오일과 올리브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겨울철 촉촉한 피부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리따움, 더마-비, 록시땅, 지오마, 뉴트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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