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7일 전국적으로 눈, 비가 내린 가운데 천안에서 승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월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삼성대로 천안나들목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5톤 화물차 후미와 부딪힌 뒤 뒤따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천안 교통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김 모(37)씨와 박 모(26)씨 등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탑승객 1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숨진 6명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공조시설을 설치하던 협력업체 일용직 근로자로, 퇴근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천안 교통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진출처: SBS ‘천안 교통사고’ 관련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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