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슈에무라의 뮤즈로 활동하는 소이현과 현대미술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가 만났다.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무라카미 다카시와 소이현이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국내 첫 회고전인 ‘수퍼플랫 원더랜드’ 전이 열리는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이뤄졌다.
소이현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만남은 슈에무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마련됐다. 두 사람은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며 작품과 예술적 신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최근 슈에무라와의 작업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소이현은 “무라카미 다카시만의 유쾌한 감각이 작품에 녹아 있다. 이번 슈에무라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예술작품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슈에무라 2013 홀리데이 컬렉션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무라카미 다카시 역시 “소이현의 예술적 조예에 감동받았다.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슈에무라의 뮤즈를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독특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슈에무라의 2013 홀리데이 컬렉션은 립& 치크 틴트와 아이& 치크 팔레트를 대표로 녹차 모링가 클렌징 오일, 오로라 크림 무스, 오토 젤 아이라이너와 네일 및 브러쉬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핑크 프린세스와 블랙 프린세스, 두 가지 타입의 아이& 치크 팔레트는 절묘한 컬러 조합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소이현과 무라카미 다카시 두 스타의 만남은 오는 12월 1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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