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현실과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시간, AM 1:00.
화려하게 밝힌 네온 불빛을 즐기러 가는 인파 중 눈에 띄는 그녀.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않고 짧은 미니스커트와 가죽 재킷, 12cm 하이힐로 무장한 채 어두컴컴한 클럽으로 입장한다.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조명 아래서 가장 빛나고 싶은 욕심에 짙은 메이크업을 선택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화장이 뜨고 땀에 지워져 민망한 낯으로 돌아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녀는 다르다. 입장, 퇴장할 때 얼굴이 그대로다. 얼굴에 있는 윤기는 사라지지 않고 아찔하게 세운 속눈썹은 내려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2013 클럽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과하지 않되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것. 맥(MAC) 프로이벤트팀 양소연 아티스트가 클럽의 메카 홍대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클럽 메이크업 룩을 소개했다. 눈두덩을 은은하게 수 놓은 펄(PEARL)과 달콤한 레드 입술에서 여성의 고혹적인 매력이, 은은하게 빛나는 스킨에서는 세련미가 느껴진다.
맥(MAC)의 클럽 메이크업
고귀한 빛을 담은 피부
가장 정교한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의 고귀함을 얼굴에 담았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은은하게 빛을 내는 피부는 우아한 매력을 더한다. 결점없이 깨끗한 피부에 촉촉함까지 깃들여진 얼굴이라면 절대 거부할 수 없다.
How To
1. 소량의 프라이머를 얇게 펴 발라 모공을 커버하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정돈한다.
2.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높은 BB 컴팩트를 브러쉬로 고르게 바른다. 이 때 커버력을 조금 더 높이길 원한다면 라텍스 스펀지를 이용할 것.
3. 붓펜 타입의 하이라이터로 눈 밑 다크서클, 턱, T존을 채운다.
4. 땀이 많은 이마 라인과 코 끝에 피니싱 파우더를 살짝 터치해 모공을 가려준다.
5. 은은한 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터를 광대, 얼굴 외곽 라인, 코 끝에 가볍게 터치해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한다.
맥(MAC)의 클럽 메이크업
신비함을 담은 치명적인 눈
치명적인 매력의 도화 메이크업. 펄이 가진 화려함이 눈에 살포시 내려 앉아 신비로운 매력을 풍긴다. 절대 과하지 않으면서 엣지를 살린 눈매가 포인트. 살짝 붉은 톤을 가미한 눈썹 덕분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화사해 보인다.
How To
1.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눈썹 형태를 잡아 그린다.
2. 자주빛 아이섀도우를 눈썹 아래 부분에 부드럽게 칠해 컬러감을 입힌다.
3. 옅은 구리빛 컬러의 크림 섀도우를 눈두덩 전체에 부드럽게 바르고 언더라인의 끝 부분에 가볍게 터치한다.
4. 블랙 워터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앞쪽 라인, 눈 꼬리 부분을 도톰하게 그린다. 이 때 캣츠 아이가 아닌 일자 느낌으로 그리는 것이 포인트.
5. 펄이 함유된 브론즈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를 블랙 아이라인 위에 덧그려주고 브러쉬로 가볍게 블렌딩한다.
6. 펄이 강한 다크 브라운 컬러의 프레스트 피그먼트를 브러쉬에 소량 덜어 눈두덩 전체에 부드럽게 블렌딩한다.
7. 자주빛 컬러 아이새도우를 언더라인 눈꼬리 부분에 한 번 더 가볍게 터치해 스모키 아이를 완성한다.
8.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꼼꼼하게 컬링해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한다.
맥(MAC)의 클럽 메이크업
관능미를 담은 입술
특별한 날 드레스 업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립 메이크업. 달콤하면서도 섹시한 오렌지 레드로 입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입술 경계를 그라데이션 해 오묘한 매력까지 더했다.
How To
1. 살구 베이지 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 입술 톤을 정돈한다.
2. 레드 컬러 립펜슬을 입술 안쪽에 부드럽게 바른다.
3. 브러쉬로 블렌딩해 경계를 풀어줘 은은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클러버들을 위한 희소식
맥(MAC)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픈을 기념해 12월 한달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금, 토요일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클럽 메이크업 15분 퀵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가 진행되니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 볼 것.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 1길 8, 1층/ 문의: 02-333-7981)
클럽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
1 맥 프렙+프라임 BB 뷰티 밤 컴팩트 SPF30/PA++ 커버력, 지속력, 자외선 차단과 더불러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컴팩트 형태의 젤크림 타입의 BB 크림
2 맥 프렙+프라임 트랜스페어런트 피니싱 파우더 미세한 입자의 투명 파우더
3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라이츠카페이드’ 일명 ‘오로라’라 불리는 오묘한 오팔펄의 하이라이터
4 맥 프렙+프라임 하이라이터 붓펜 타입의 리퀴드 하이라이터
5 맥 프렙+프라임 페이스 프로텍트 SPF50/PA++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6 맥 펄글라이드 인텐스 아이라이너 ‘로드 잇 업’ 펄 브론즈 컬러의 펜슬 아이라이너
7 맥 프로 롱웨어 아이라이너 ‘디파인들리 블랙’ 완벽한 지속력을 선사하는 블랙 컬러의 펜슬 아이라이너
8 맥 익스텐티드 플레이 기가블랙 래쉬 강력한 워터프루프의 마스카라
9 맥 아이섀도우 ‘크랜베리’ 펄이 가미된 자주빛 아이섀도우
10 맥 아이섀도우 ‘소바’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
11 맥 프레스트 피그먼트 ‘디플리 대싱’ 펄감이 강한 다크 브라운 컬러의 부드러운 텍스처와 투명한 펄감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
12 맥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렛 미 팝’ 크리미한 텍스처의 옅은 구릿빛 컬러 아이 메이크업 아이템
13 맥 립스틱 ‘퓨어 젠’ 따뜻한 누드 컬러 립스틱
14 맥 프로 롱웨어 립펜슬 ‘하이 에너지’ 지속력이 높은 밝은 오렌지 레드 컬러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
▶겨울 피부 건조, 수분크림으로는 부족하다!
▶“이거 하나면 OK!” 올인원 뷰티아이템이 뜬다
▶겨울철 향수 BEST 10 “연말엔 향기를 선물하자”
▶연예인 다이어트 “아이유-수지-클라라 몸매 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