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마운틴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 아웃도어가 매장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혔다.
1억원의 매장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살로몬 아웃도어 서울 역삼점. 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브랜드 론칭 4개월 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서울 역삼점이 월 매출 1억 달성한 점은 아웃도어 시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살로몬 아웃도어 역삼점이 위치한 강남구 도곡로는 매장 인근이다. 이곳은 몽벨, K2, 콜핑 등 다수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샵과 나이키골프, 르꼬끄 스포르티브, 루이까스텔 등 골프 브랜드샵이 대거 있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에 살로몬 아웃도어측은 역삼점 외에도 월 매출 1억 돌파를 앞둔 매장이 많아 억대 매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로몬 아웃도어 고유현 상무는 “연이은 스타 매장의 탄생은 살로몬 아웃도어가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로몬 아웃도어는 1947년 설립된 프랑스 정통 프리미엄 산악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장비와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로 유명하다. 특히 트레일 러닝 부문에서는 세계 1위 브랜드로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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