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클럽, 크리스마스 설문 “김우빈-신민아, 파티 함께 하고픈 스타 1위”

입력 2013-12-03 14:41  


[윤희나 기자] 패션 쇼핑몰 하프클럽이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남녀 3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후 이색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 1위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뽑혔다. 여성 응답자의 32%가 드라마 ‘상속자’와 영화 ‘친구2’에 출연한 김우빈을 꼽으면서 최근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임을 증명했다. 뒤를 이어 박형식, 서인국이 꼽혔으며 여성 스타는 남성 응답자의 21%를 지지를 얻은 신민아가 차지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공연관람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공연은 개성있는 장미여관, 노브레인&갈릭스의 크리스마스 락스타콘서트가 1위를 차지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즐기고자하는 욕구가 나타난 것.

2위는 이승기 콘서트, 3위는 소녀시대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차지했으며 신화, 싸이, 엑소 등 다양한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가지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62%가 동남아 럭셔리 여행을 꼽았다.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럭셔리하게 여유를 느끼고 싶다는 것. 2위는 24%를 차지한 구스 다운 점퍼, 퍼 부츠 등 패션 아이템이 꼽혔다.

하프클럽 박상윤 팀장은 “최근 2030세대는 스타들도 스타일이 좋은 패셔니스타를 선호한다. 또한 개성을 중요시하고 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아 하프클럽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색다른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프클럽은 12월2~4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선물로 기획된 ‘메이크 어 위시’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제공: 하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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