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남에게 꽂힌 바바라 팔빈은 누구?

입력 2013-12-03 17:13  


[뷰티팀] 바바라 팔빈이 에릭남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에릭남과 황제성은 12월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진짜 한국인 코너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DJ 신동이 황제성에게 “함께 '섹션TV를 하고 있는 에릭남의 진행을 어떻게 보냐”고 묻자 황제성은 “에릭남의 매력은 할리우드 배우와 외국모델을 인터뷰 할때 십분 발휘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이 에릭남 전화번호까지 따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에릭남은 이런 걸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맞다. 하지만 지금은 연락 안 한다”고 답했다.

라디오를 통해 화제가 된 바바라 팔빈은 1993년생의 헝가리 출신 모델이다. 13세의 나이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에게 직접 스카웃 돼 활동을 시작했다. 샤넬, 로레알 파리의 최연소 뮤즈로 발탁돼 이목이 집중됐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기도 한 그녀는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페이스로 ‘제 2의 미란다 커’로 주목 받고 있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니나리치, 에마누엘 웅가로, 크리스토퍼 케인, 비비안 웨스트 우드 등 내로라 하는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 무대에 오르며 국내외 다양한 팬 층을 확보했다. 그녀는 2013년 8월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사진출처: 바바라 팔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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