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동성애자였던 송원근이 108배 덕에 이성애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12월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7회분에서는 옛 연인이었던 박사공(김정도)의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갖는 나타샤(송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타샤는 이성애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로 108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에 1000배씩 했다. 두 달 했는데 남자들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 10만배 넘어가니까 희한하게 여자들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사공 네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노다지(백옥담)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나타샤는 “지금은 없지만 무슨 자신감인지 찍으면 다 넘어올 것 같다”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나타샤의 말에 자극받은 박지영(정주연)은 노다지에게만 살짝 “나도 108배 해볼까요? 소원 이뤄질까 하고”라며 108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수지 ‘1박2일’ 출연, 멤버들 아침잠 깨우러 ‘모닝엔젤’ 변신
▶ 미란다커 닮은꼴 화성인, 호주 잡지 등장 ‘호주에서도 인정?’
▶ 지드래곤 정형돈, 남다른 애정행각…“‘우결’이래도 믿겠어~”
▶ 김성균 심진화 인증샷, 같은 포즈 다른 느낌 ‘친해지길 바라~’
▶ 김희애 가수 시절, 청순한 미모 여전… ‘지금이랑 차이가 뭐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