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어머니 “홍록기, 상의도 없이 결혼 결정…서운했다” 울컥

입력 2013-12-05 10:05  


[연예팀] 방송인 홍록기의 어머니가 아들 결혼식에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밝혔다.

12월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홍록기 부부와 홍록기 어머니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의 어머니는 “어느 날 홍록기가 ‘엄마 나 결혼해야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 해야지’라고 했는데, 얼마 뒤 새 아기를 데려오더라. 결혼하기로 했다고”라며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홍록기의 어머니는 아들 홍록기가 어머니와 상의도 없이 결혼 결정을 내린 것이 서운했던 것. 하지만 홍록기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너무 고맙다. 결혼 안 하고 있던 아들을 데려가줘서. 지금은 아들이 드라마 촬영을 하다 고생을 해도 안심이 되더라”며 홍록기 아내 김아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록기 어머니 서운하셨겠다” “홍록기 상의도 없이 했구나” “홍록기 아내 김아린 진짜 미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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