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서하준과 오창석의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12월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분에서는 뇌출혈 수술을 받은 설설희(서하준)의 회복기가 그려졌다.
설희의 부탁을 받고 병간호를 하게 된 마마(오창석)는 로라(전소민)에게 “어떻게든 살려 놓겠다”고 약속한 뒤 살뜰히 그를 살폈다. 전문 간호인에게 방법을 전수받은 그는 설희가 기운을 차릴 때까지 곁에서 갖은 노력을 다했다.
어느 정도 회복한 설희는 집으로 돌아왔고, 마마는 그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운동 치료에도 힘썼다. 마마는 설희를 동생처럼, 설희는 마마를 형처럼 여기며 두 사람은 다정한 동거 생활을 이어나갔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조합이었으나, 마마는 힘들어하는 설희에게 “이대로 앉은뱅이 될 거야? 로라 과부 만들 거냐고”라고 소리치며 때론 다정하게 때론 강하게 그를 이끌었다.
로라를 두고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은 현 남편과 전남편으로 다시 만나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종영까지 11회 남겨두고 있는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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