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여성의류 쇼핑몰 도드리와 디자이너 하동호의 ‘소윙 바운더리(Sewing Boundaries)’가 힘을 합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도드리 by 소윙 바운더리’가 12월9일 오픈했다.
도드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편안함이 더해진 자체제작 상품들로 2030대 워킹맘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쇼핑몰.
자체제작 시스템으로 줄인 유통비용을 생산비용에 투입해 고객이 같은 가격에 옷을 구입해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도드리만의 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드리는 다양한 방향으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도드리 by 소윙 바운더리’ 론칭 역시 그 일환 중 하나. 남성복 디자이너 하동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도드리만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성복 브랜드 ‘소윙 바운더리’의 하동호 디자이너는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의 옷들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김우빈이 소윙 바운더리의 옷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호 디자이너는 “도드리의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 퀄리티를 추구하는 자체제작 능력을 통해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도드리의 브랜드가치를 보았을 때 단순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업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드리는 12월9일 ‘김우빈 맨투맨’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맨투맨 티셔츠 판매를 시작으로 스테디움 재킷, 피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도드리 by 소윙 바운더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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