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2014 신년으로 향하는 길목인 12월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약속과 파티가 이어진다.
모임이 있고 파티가 있으면 그에 걸맞은 패션과 뷰티를 갖추는 것이 예의. 스타의 패션, 레드카펫룩이 매스컴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는 영향일지는 몰라도 일반인들의 패션이 점차 과감하고 화려해 지는 경향이다.
금방이라도 레드카펫을 밟아야 할 것 같은 파티룩을 준비했다면 다음은 메이크업 차례이다. 날렵하고 글로시하게 빛나는 두 가지 스킬을 제안한다. 조명과 화려함이 가득한 그 곳으로 갈 예정인 예비 파티퀸은 주목하자.
◆◆ 강렬하고 도회적인 섹시
미니원피스는 파티룩의 넘버원이다. 각선미는 드러내고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는 피팅감 좋은 원피스는 도회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어필한다.
길게 풀어 내린 헤어스타일링, 부풀린 헤어는 관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을 것. 새빨간 레드 컬러 원피스는 어두운 공간 안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컬러다. 이따금씩 조명에 비춰지는 붉은 기운은 치명적이다.
Make-Up
2013 F/W시즌에는 매트하고 건조한 피부 표현보다 광택감 있는 스킨 톤 연출이 중요했다. 건조한 실내인 만큼 하루 전날 보습제품으로 수분감을 끌어 올리고 메이크업 전 오일이나 글로시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두 눈은 생생한 펄 입자가 살아 있는 아이섀도우로 화려하게 연출할 것. 의상이 화려하다면 섀도우 컬러는 스킨 톤에 가까운 핑크, 오렌지 계열을 선택하자.
립은 의상 컬러와 매치되는 강렬한 레드 립을 발색해 화려함을 극으로 이끌 것. 풀 컬러 발색으로 당당하고 과감한 여인이 되어 볼 것을 제안한다.
BEAUTY ITEM
1 쓰리컨셉아이즈 트리트먼트 시머 오일_ 피부 친화성이 좋고 항산화력이 우수한 식물성 오일이 끈적임과 미끈거림 없이 흡수된다. 미세한 골드 펄이 글로시한 피부 표면 광택감을 연출한다.
2 쓰리컨셉아이즈 트리플 섀도우 BODY TO BODY_ 촉촉한 윤기와 고발색력은 선명한 눈매를 표현한다. 세 가지 컬러를 레이어드 했을 때 펄의 조화가 다채롭게 연출된다.
3 쓰리컨셉아이즈 립 컬러 #409_ 매혹적인 스모키 레드 컬러로 성숙한 섹시함과 깊이감 있는 세련미가 풍긴다.
◆◆ 시크한 펑키
섹시 콘셉트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톡톡 튀는 펑키걸이 되어보자. 자유로움을 주는 플레어 라인의 호피 스커트, 상체를 돋보이는 튜브톱의 조합은 귀엽지만 시크하다. 잠깐씩 걸쳐내는 가죽재킷은 스타일링의 금상첨화.
길게 내린 헤어스타일은 펑크룩에 청순함과 섹시함을 교차시키고 높이 묶어 내는 헤어스타일은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독특한 헤어밴드, 모자를 함께 스타일링해 보는 것도 좋다.
Make-Up
펑크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콘셉트는 최대한 색을 뺄 것. 붉은 입술, 과도한 블러셔의 터치는 촌스럽고 지나치다.
스모키한 펑크 타입에는 누디한 컬러가 가장 조화롭게 매치된다. 핑크, 오렌지 등 물이 빠진 듯한 스킨 톤의 컬러를 택할 것. 피부 표현에 있어서는 지나친 물광 효과보다 벨벳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연출하는 느낌이 훨씬 좋다.
손끝만큼은 화려하게 연출해도 좋다. 비비드하고 선명한 네일 컬러는 메탈릭한 액세서리들과 잘 어울린다.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챙긴다면 파티퀸은 따 놓은 당상인 셈이다.
BEAUTY ITEM
1 쓰리컨셉아이즈 원 컬러 섀도우(스파클링 타입) #VALENTI_ 화사하게 반짝이는 오렌지 컬러로 살아 있는 광택감이 생동감 있는 눈매를 표현한다.
2 쓰리컨셉아이즈 립 컬러 #301_ 촉촉한 사용감과 발색력이 우수한 베이비 핑크의 립 컬러로 펄이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누디립을 연출한다.
3 쓰리컨셉아이즈 NAIL LACQUER #VL06_ 무게감이 느껴지는 딥 바이올렛 컬러로 한 번 발색으로도 선명한 컬러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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