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이 지난 1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중고차 시장 시민감시단 출범 및 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중고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합의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국내 중고차 유통 시장은 지난해 연 300만 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허위·미끼 매물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www.kucforum.or.kr)를 통해 단원을 모집한 후 내년 1월 발대식을 열고 정식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을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는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해 공식 접수, 이후 사안별 피해 구제나 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중고차 판매자의 광고내용 등을 모니터링해 미끼매물 등 허위광고 등을 적발,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을 받도록 관계기관에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김필수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회장은 "건전한 중고차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피해사례 신고 등 소비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중고자동차시민감시단이 올바른 중고차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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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중고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합의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국내 중고차 유통 시장은 지난해 연 300만 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허위·미끼 매물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www.kucforum.or.kr)를 통해 단원을 모집한 후 내년 1월 발대식을 열고 정식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을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는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해 공식 접수, 이후 사안별 피해 구제나 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중고차 판매자의 광고내용 등을 모니터링해 미끼매물 등 허위광고 등을 적발,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을 받도록 관계기관에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김필수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회장은 "건전한 중고차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피해사례 신고 등 소비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중고자동차시민감시단이 올바른 중고차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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