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컨테이너 돌파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1위 화주로, 올해 인천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을 달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 해 선적 물량은 컨테이너 약 8만6,000개 분으로 지난해 5만8,404개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신흥시장에 보내진 CKD(자동차 부품을 포장, 수출하는 방식) 성장이 두드러졌다.
수상자로 나선 로위나 포니카 한국지엠 글로벌 구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115만대 이상의 CKD를 해외 지엠 사업장으로 수출했다"며 "CKD 사업은 한국지엠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삼성 QM3 보험등급 책정, 보험사만 이득?
▶ [칼럼]자동차 연료 놓고 벌어지는 목숨 건 전쟁
▶ FJ크루저, 100대 한정 판매로 희소성 부각
▶ 다운사이징, 자동차 기준 바꿀 수 있을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