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이성규 영화감독이 오늘(1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12월13일 이성규 감독의 지인 김호섭 씨는 오전 3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12월13일 2시20분에 우리들의 사랑하는 똠방 이성규 감독은 더 좋은 세상으로 길을 떠났다”며 이성규 감독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앞서 故 이성규 감독은 다큐멘터리 ‘시바, 인생을 던져’ 후반 작업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돼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규 감독은 그간 페이스북으로 투병일지를 올리며 영화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에 영화 팬들과 지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
이성규 감독의 장례식은 한국독립PD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치러진다. 15일 오전 8시에 발인 예정이며, 장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춘천 근교에 마련된다.
한편 故 이성규 감독은 인도의 인력거꾼의 이야기를 다룬 ‘오래된 인력거’와 인도에서 촬영한 극영화 ‘시바, 인생을 던져’ 등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이성규 감독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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