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의미 있는 행사를 여는 두 브랜드에 주목하자.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한 수익과 물품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바디샵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의미 있는 행사에 주목하자.
이니스프리 ‘그린크리스마스 캠페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12일 ‘2013년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과 물품을 국내빈곤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니스프리는 2013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57,000,000원과 아이들이 소원하는 선물 중 문화상품권 1,000매, 자전거 30대, 기타 2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과 기부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니스프리 대표 캠페인이다.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유아더산타(You are the Santa) 온라인 이벤트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더산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소원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이니스프리의 특별한 산타가 되게 되고, 영상을 공유한 산타의 수만큼 아이들의 소원도 더 많이 이루어 지는 이벤트다. 기부금 및 물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빈곤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체인지더퓨쳐(Change The Future)사업을 후원하여,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통합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할 때 마다 제품 당 500원의 수익금이 적립되어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된다. 매년 이니스프리만의 향을 담은 디퓨져와 캔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구성과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올해 처음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에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바디샵 ‘2013 자선 바자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와 나눔의 대표 브랜드 영국의 더바디샵이 2013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4일(토)과 12월 15일(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등포에 위치한 더바디샵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더바디샵의 주요 연말 기부 행사 중 하나다.
일년에 한번, 단 이틀 동안만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베스트셀러인 화이트 머스크 제품을 비롯하여 최대 80%까지 할인된 420여 종의 바디 및 스킨 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1,000원대부터 특별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2013년 마지막 행사이다.
더바디샵의 자선 바자회는 최근 브랜드숍의 일반적인 할인행사와는 달리, 지난 12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진정성이 담긴 행사로, ‘기부’와 ‘나눔’ 동참의 이념에 따라 본사 임직원이 직접 이틀간 판매에 나서며 몸소 가치를 실천한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현재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돕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2013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나눔과 감동으로 채울 수 있는 더바디샵 바자회는 더바디샵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바디샵 페이스북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스카프 쓴 여자
▶[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
▶[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
▶물오른 빅토리아, 남다른 미모 뽐낸 비결은?
▶“트렌드의 완결판!” 2014 뉴헤어 트렌드 ‘50/50’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