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에서 ‘짐꾼’으로 확 변했다?

입력 2013-12-13 15:05  


[선정화 인턴기자] ‘꽃보다 누나’ 일행이 크로아티아에 입성,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12월13일 방송될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tvN ‘꽃보다 누나’ 3회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 입성하게 된 ‘꽃누나’의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불사르게 된 누나들은 400여 년간 이스탄불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던 톱카프 궁전과 이슬람 사원인 술탄아흐메트 모스크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슬람 사원 입장을 위해 얼굴을 제외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를 가려야 하는 누나들은 양봉업자를 방불케 하는 복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작진은 이승기가 “나는 크로아티아 담당!”이라며 크로아티아 가이드를 자청,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한 후 최초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짐에서 짐꾼으로 거듭날 이승기의 모습은 ‘꽃보다 누나’ 13일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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