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서형의 소녀 감성 물씬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됐다.
12월1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촬영이 한창인 김서형의 사진을 여러 장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서형은 이번 사진에서 소녀 감성 묻어나는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던 12일 촬영된 것으로, 당시 ‘기황후’ 촬영이 한창이었던 용인 드리미아 세트장 역시 쏟아지는 눈에 잠시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김서형은 예기치 못한 휴식에 날 세운 황태후의 모습을 내려놓고 눈 감상에 푹 빠지며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평소 눈을 무척 좋아한다는 김서형은 “한 폭의 동양화”라는 말을 연발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 함께 있던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이미 예보된 일기에도 스케줄 상 촬영이 진행됐지만 야외신에서 눈이 너무 많이 오다 보니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중단된 분량만큼 다음날로 스케줄이 미뤄졌지만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눈 때문에 잠시나마 숨을 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적수 없는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기황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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