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진 다나, 이번엔 ‘삼총사’다

입력 2013-12-13 16:55   수정 2013-12-13 16:55


[연예팀] 삼총사는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다섯 차례 공연됐으며 2013년에는 일본 도쿄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대규모 캐스팅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3-2014 삼총사에는 다나도 합류해 눈길을 끈다. 다나는 주인공 달타냥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콘스탄스를 연기할 예정이다. 일곱 명의 달타냥과 호흡을 맞추게 될 다나는 현재 행복한 고민에 빠진 상태기도 하다.

가수로 데뷔한 다나가 계속해 뮤지컬 무대에 서는 이유는 긴 시간동안 노래를 듣고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3, 4분의 짧은 시간이 아니라 두 시간 이상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듣고 부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다나는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덕분에 다나의 트위터에는 뮤지컬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포스터 이미지는 물론, 동료들이 찍어준 연습실의 모습도 빠짐없이 업로드되어 있다. 대본을 들고 찍은 셀카에는 ‘콘스탄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을 만큼 배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다나뿐만 아니라 유준상, 엄기준,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키 등 화려한 캐스팅이 빛나는 뮤지컬 ‘삼총사’는 12월13일부터 2014년 2월2일까지 공연된다. 알렉상드로 뒤마의 소설을 뛰어넘는 모험과 우정을 그려내 벌써부터 예매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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