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제이워크가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12월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제이워크(J-Walk) 장수원과 김재덕이 출연해 원조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이워크는 지난 12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Love...painfully’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선 공개됐던 ‘첫눈 오는 날’과 지난 5일 공개된 타이틀곡 ‘애써’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호응을 얻은 후, ‘애써’의 정식 음원은 12일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애써’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앞둔 남자의 상실감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곡으로 달콤한 ‘스윗 정서’를 머금고 있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제이워크의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은 1세대 아이돌의 ‘반가운 귀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제이워크 역시 오랜만의 앨범 활동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과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들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는 11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팬들은 후끈한 응원전을 펼치는가 하면, 멤버들과 제작진들을 위한 푸짐한 도시락을 선물하는 등 원조 오빠 부대의 위력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돌아온 제이워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멤버들 모두 깊이 고마워하고 있다”며 “여러 방송을 통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줄 제이워크 장수원과 김재덕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워크는 미니앨범 ‘Love...painfully’ 관련 음악방송을 포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에이앤지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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