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지드래곤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2014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이번 커버는 2012년 11월 이탈리아 보그 남성판인 ‘루오모 보그’ 커버로 선정돼 반향을 일으켰던 것과 동일하다. 특히 아시아 4개국의 이슈 인물을 소개하는 특집 기사에서 ‘아시아 최고 팝스타’로 소개돼 뜻 깊다.
이 외에도 매거진에는 루오모 보그 커버로 선정되었던 사진 밖에도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2컷을 포함해 총 세 가지 버전의 커버로 발행된다. 공개된 커버 속 지드래곤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챙이 넓은 페도라와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셔츠, 로퍼와 셔츠 사이에 낀 안경으로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복고 풍의 스트라이프 터틀넥을 비롯해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셔츠와 가죽 소재로 제작된 베스트의 매치 등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패션 스타일링 못지 않게 패션성을 강조한 그의 타투가 인상 깊다. 양팔 안쪽과 손등에 있는 심플한 타투는 의상과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멋스러움을 배가 시켜줬으며 지드래곤의 남성미를 한층 강조해주는 역할을 했다.
지드래곤의 세 가지 버전으로 커버를 장식한 더블유 코리아 1월호는 12월16일 인터넷과 전국 서점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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