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최대 이벤트인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선물. 사랑하는 이의 스타일과 취미, 취향 등을 고려한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한다면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애정 지수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전해 받았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겁다. 하지만 자신과 전혀 맞지 않는, 어울리지 않는 선물을 받게 된다면 실망감은 두 배로 큰 법이다. 연인을 둔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안겨줄 선물 준비에 분주한 이때. 센스 있는 선물을 위해 알아봤다.
◆ 실용성+스타일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다면 패딩 점퍼가 제격이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남성들을 보다 따뜻하고 멋스럽게 연출해 주는 패딩 점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레드 컬러를 선택한다면 더욱 센스 있는 선물이 가능하다.
직장인 남자친구라면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노마 옴므의 셔츠와 베스트, 넥타이를 선물해 품격 있는 신사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다. 반면 개구쟁이 같은 매력이 넘치는 남자친구라면 메탈과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믹스 매치된 디즈니 시계 제품을 추천한다.
디자인 자체에서 위트가 느껴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더해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남자친구라면 오클리의 고글을 선물해 취미에 맞춘 센스 있는 선물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자와 운동화같은 액세서리를 선물할 때에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호불호가 갈리지 않으니 참고하자.
◆ 특별함
특별한 날을 빛나게 해줄 센스 있는 선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남성이라면 원 포인트 제품을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 연말 분위기가 풍기는 선물은 감동을 몇 배로 줄 수 있다.
평소 러블리한 스타일을 주로 연출하는 여자친구라면 레드 컬러의 아이템도 좋다. 레드 컬러의 스웨터는 로맨틱한 느낌이 나며 보온성이 뛰어아 실용적이다. 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클러치는 연말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해도 멋스러우니 센스 있는 선물을 원하는 남성이라면 참고하자.
여기에 페미닌한 느낌은 물론 여성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는 진주 귀걸이로 로맨틱한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다. 귀걸이를 선택할 때에는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디자인도 좋지만 러블리한 드롭 스타일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사진제공: 아가타 파리, 트루젠, 레노마 옴므, 디즈니 시계, 오클리,페이유에, 블루페페, 지유, 레스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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