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김우빈 등, 배우들의 훈훈한 인증샷 공개

입력 2013-12-16 17:59   수정 2013-1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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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상속자들’ 대세배우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손 편지와 촬영 현장의 마지막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측은 이민호와 박신혜, 김우빈을 비롯, 정수정-강민혁-김지원-박형식-강하늘-최진혁-임주은-전수진-김성령-김미경-박준금-최원영-정동환-윤손하-최진호 등 ‘상속자들’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주연배우들이 직접 뜻을 모아 작성한 손편지와 인증샷이 담겨있다. 첫 회부터 무한한 애정과 신뢰로 서로를 보듬어 온 대세배우들은 20회 대본을 받아들고 “추억을 아로새긴 대본이 될 것”이라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특히 이민호는 대본에 “2013년도를 빛나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다들 건강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파이팅! 김탄은 참 잘 생겼다”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4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피곤함과 스트레스의 무게를 견뎌내신 우리 스태프 언니 오빠들께 박수를!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김우빈 역시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에서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지원은 “많이 부족한 라헬이 잘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수정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remember 뽀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톡톡 튀는 인사를 전했고, 강민혁은 “그동안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찬영이도 영원히 잊지 못 할 겁니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밝은 촬영현장에 가는 길은 정말 기분 좋았고 그래서 저도 함께 즐겁게 촬영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더운 날씨, 추운 날씨에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임주은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요. 건강하시고, 우리 또 만나요”라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남겼다.

강하늘은 “제가 이 대본에 이름을 남길 수 있게 되는 게 꿈인가 싶네요. 많이 부족한 저를 모든 제작진분들 연기자 분들께서 웃으며 챙겨주셔서 현장이 참 따뜻했습니다”라는 따뜻한 손편지를, 전수진은 “예솔이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장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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