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에일리가 꽃가마를 타고 시집간다.
12월18일 방송될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에일리는 고운 전통혼례복을 차려입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도자기 만드는 집안으로 시집갈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서 재미교포 3세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에일리는 전통혼례복과 꽃가마를 처음 보는 듯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가마에 타서도 “어디 가는 거예요?”를 연발하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포선으로 얼굴을 가린 채 기다리고 있던 신랑을 보고 어색함과 수줍음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에일리 시집갑니다! 제가 한국문화엔 서툴러 어르신들에게 실수하게 되면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라고 남기면서 ‘대단한 시집’ 출연을 알린 바 있다.
한편 9대째 조선 도자기를 만드는 명망 있는 중요 무형문화재 집안에 며느리로 들어간 에일리의 모습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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