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기황후’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2월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전국기준 시청률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9.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어렵게 재회한 왕유(주진모)와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유는 남장을 벗고,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 승냥의 모습에 반했고, 타환 역시 승냥에 대한 마음을 키우며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한편 KBS2 ‘총리와 나’는 7.3%,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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