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와 개그우먼 안영미의 패션 디스 영상이 화제다.
12월18일 온스타일은 신규 프로그램 ‘패션킬라’에 출연하는 도희와 안영미가 서로의 패션에 대해 지적하는 디스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안젤리나 졸리 짱나”를 외치며 기선 제압에 나선 안영미는 도희를 내려다보며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에 도희는 “스무 개다” 라며 당차게 응수했다.
이후 서로의 패션에 대해 “김밥 꼬다리 룩이냐” “넌 농구선수냐” “패션의 완성은 키다” 등 거침없는 공격이 오고 가기도. 또한 선배 안영미의 공격에 도희는 움츠러드는 기색 없이 맞서며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패션킬라’는 슈퍼 스타일리스트 5인과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5인이 2인 1조가 돼 8주 동안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은 ‘패션킬라’의 티저로 알려졌으며, 영상 속 안영미와 도희의 기 싸움은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앞으로의 경쟁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두 사람 외에도 ‘패션킬라’에는 배우 윤소이, 크레용팝, 가수 이홍기 등도 출연해 함께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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