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MBC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한없이 밝고 예쁜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특히 우유를 끼얹은 듯 희고 고운 아이들의 피부는 장난스럽게 볼을 부비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렇게나 예쁜 아이들의 피부를 지켜주고 싶은 엄마들이라면 아이를 위한 ‘순한’화장품 선택에 신중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유기농이니 천연이니 하는 휘황찬란한 수식어를 지닌 화장품들은 그 종류와 양이 너무나도 방대해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아이에게 맞는 화장품과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따로 사자니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그렇다고 아무 화장품이나 바를 수 없는 노릇이니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지기만 할 뿐이다. 우리 아이의 피부에도 맞고 엄마도 함께 쓸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일명 ‘순둥이 화장품’은 없을까.
◆진짜 ‘순한 화장품‘ 맞아?
천연 화장품, 자연주의 화장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순하고 피부에 좋다는 보장은 없다. 녹차나 알로에 같이 피부에 좋다고 정평이 난 성분이라도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고로 자신의 피부와 아이의 피부에 맞는지 꼼꼼한 체크는 필수다.
먼저 화장품을 구입하기 전 전성분을 확인하자. 종종 화장품에 들어가는 파라벤이나 벤도페논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서 일정량 이상이 함유되면 사용자의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파라벤이 피부로 흡수될 경우 호르몬계를 교란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천연, 유기농 등의 문구에 확신을 심어줄 ‘인증’여부도 중요하다. 화장품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유기농 인증 마크를 획득하려면 철저한 유기농 농법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그 중 USDA 오가닉 인증은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어야 하며 재배 기간 중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야 획득할 수 있는 인증이다. 즉 ‘순한’ 오가닉 화장품을 고를 때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쓸 수 있는 순한 화장품
USDA 오가닉 인증★
A24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원료를 담은 알로에 수딩젤이다. 알로에 특유의 강한 보습력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피부에 스킨, 로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르는 즉시 하이루론산이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 속과 표면의 이중 보습에 탁월하고 촉촉한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신생아부터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아빠가 만든 화장품 딸바보 유기농 호호바 오일
호호바씨와 마카다미아씨, 아르간트리커넬, 스위트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아기피부를 매끄럽고 유연하게 해주며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아크릴아마이드나 포름알데히드, 파라벤, 에탄올 등 13개 유해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다.
소아 아토피에서 성인 아토피까지
아토팜 엠엘이 크림
건조하고 약해진 민감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고보습 크림. 마치현 추출물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MLE 피부 보호막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장시간 보습이 유지된다. 피부 유해 성분이 무첨가 되어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나와 내 아이의 피부 솔루션
A24 Dr.J 스킨클리닉 멀티 프로텍션 리커버리 데이 크림
백탁 현상이 없는 물리적 자외선 방지 크림으로서 USDA 인증 원료를 사용한 천연 유기농 데이 크림이다. 피부의 영양공급과 리프팅, 트러블 자국 관리에 효과적이며 비비크림, 썬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영양크림의 기능을 한 병에 담았다. 천연 유기농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더욱 순하게 발린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A24, 아토팜, 아빠가 만든 화장품)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연예계 ‘로열 패밀리’의 뷰티 전략
▶男 투블럭 리젠트 헤어 “클래식 vs 트렌디”
▶‘여배우 향수’ 펜할리곤스의 향기 레이어링 비법
▶‘응답하라 1994’ 속 고아라-도희 메이크업 포인트는?
▶[뷰티vs뷰티] 연예인 피부결 만드는 BEST 아이템 비교분석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