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YG의 새 유닛 봄&하이의 노래가 예정보다 하루 빠르게 공개된다.
12월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봄&하이의 이미지 공개와 함께 이달 19일 새 음원 공개 사실을 전했다.
당초 20일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이번 노래는 두 사람의 조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아 공개를 앞당겼다.
봄&하이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해 선보인다. 짙은 소울이 느껴지는 이하이의 보이스로 시작하는 이 곡은 진행될수록 박봄과 이하이가 서로 주고받으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YG 소속 가수 중 특히나 개성강한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봄&하이의 노래가 지난 17일 선공개되자마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순위를 장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원곡의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 대신 슬로우 템포의 스탠다드 재즈 발라드로 재탄생 된 이 곡은 잔잔하면서도 외로움이 애잔하게 전해져 특히 솔로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유닛 봄&하이는 삼성전자가 국내에 삼성뮤직을 신규 오픈하면서 YG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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