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무스탕 재킷으로 유명한 한국형 SPA 브랜드 엘번이 핫한 이벤트 소식을 알려왔다.
엘번은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에서 12월21과 22일, 약 이틀에 걸쳐 전 품목 할인 행사인 ‘엘번 블레싱데이’를 진행한다. 시간대는 오후 2시에 10시까지, 약 8시간동안 아우터, 재킷, 코트, 니트 등 겨울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엘번은 12월8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오전부터 인기 아우터를 손에 넣으려는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등 진풍경을 연출해 엘번은 한 차례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특히 엘번의 자타공인 베스트셀러인 무스탕 재킷과 울 코트는 오전에 모두 소진되어 매장을 늦게 방문한 고객들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당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엘번이 다시 한 번 세일 소식을 알려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대표적인 SPA브랜드 자라의 세일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엘번 역시 정기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난번처럼 조기 품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무스탕, 재킷, 코트 등 인기 아우터의 수량을 넉넉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엘번은 한국형 SPA 남성브랜드로 지난 10년간 젊은 남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온라인 시장을 먼저 선점하며 대표적인 남성 SPA 브랜드로 성장했고 자라, H&M, 유니클로 등과 함께 SPA브랜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엘번 블레싱데이 역시 자라세일과 더불어 SPA 브랜드 시장에 파란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SPA 브랜드는 해가 바뀔 때 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백화점 의류 브랜드와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소재,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엘번 블레싱 데이는 자라 세일이나 유니클로 세일과 더불어 20~30대 남성들이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번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엘번 블레싱데이에는 연기자, 모델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한다고 전해 고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엘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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