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댁 교실’ 김민준-이기광, 다문화가정 다섯 악동들의 삼촌 되다

입력 2013-12-19 14:45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김민준과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꼬꼬댁 교실-베트남 편’에서 다섯 악동들의 삼촌이 되어 고군분투했다.

12월21일 방송될 tvN ‘꼬꼬댁 교실’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스타 서포터즈가 함께 떠나는 엄마의 나라 여행기다. 이에 첫 번째 서포터즈로 김민준과 이기광이 나선 것.

이들은 다섯명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 황민우, 이유진, 강동민, 장예슬, 조예지 등 6~9세 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난 11일 베트남으로 8박 9일 체험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김민준은 허당 삼촌으로 풋풋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가 하면 이기광은 아이돌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아이들 밥을 챙기고 목욕까지 돕는 등 섬세한 삼촌이 돼주었다.

또한 베트남에 도착해 외갓집과 현지 학교에 가보고 엄마의 추억이 담긴 곳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등  첫 회부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꼬꼬댁 교실’ 제작진은 “다문화 가정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밝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엄마의 나라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퍼져 나오는 순수한 동심, 멤버들 사이에 싹트는 따뜻한 가족애를 보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외가댁 방문기 tvN ‘꼬꼬댁 교실’은 21일 오후 5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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