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쇼’ 비건 패션쇼 열어 “이제 모피 입기가 두렵다!”

입력 2013-12-20 11:20  


[박윤진 기자] 해외와 정반대를 걷고 있는 국내 모피시장의 현실이 충격적이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는 전세계 농장에서 벌어지는 모피 채취과정을 다뤄 그 잔인함에 출연진 전원을 경악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건 패션 애호가 심은진과 드라마에서 조차 인조퍼를 착용한다는 배우 김  정난이 모피 생산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컬투 정찬우, 김태균와 비건패션쇼를 진행했다.

비건 패션쇼에서는 해외명품브랜드에서 채택되어 런웨이에 등장했으며 최근 몇 년간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조모피 의상이 등장했다. 이 의상의 소재는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의 합성섬유로 만들어졌다.

방송을 통해 밝혀진 국내모피시장의 현실은 2011년 전세계 1위 모피수입국, 2012년 전세계 2위 모피소비국으로 홈쇼핑 1500만원상당 상품이 15분만에 완판되며 매년 10% 성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반가운 소식들도 들린다. 최근 국내에는 비건패션을 비롯해 비건홈데코, 홈패브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 1회 사랑을 입다 패션쇼에 동참한 인조퍼 브랜드 서피니아의 관계자는 “2012년에 이어 현재까지 드라마소품요청과 연예인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명동본점 고객 대상으로 한 홈패브릭 전시판매 행사에서 인조퍼에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해외수출중인 일부 상품들이 품절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조모피시장에서 인성하이텍과 비건홈데코, 홈패브릭 완성품을 제조, 공급하는 자회사 브랜드인 서피니아는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로 그 품질과 경쟁력은 해와 글로벌 기업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사진출처: MBC ‘컬투의 베란다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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