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카인은 해외 패션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는 유니크한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인 스타일난다의 뷰티부문 쓰리컨셉아이즈 마니아다.
10월 스타일난다가 홍콩 침사추이 지역 내 쇼핑몰에 편집숍으로 단독 매장을 구성하면서 브랜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콩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프랑스 등 세계 국가로 번지고 있는 브랜드의 인기는 SNS를 통해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패션 커뮤니티인 시크토피아(Chictopia)에서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카인(Kine)은 bnt뉴스의 뷰티박스를 통해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제품을 받고 무척이나 설레었다고.
이번에 그가 블로거를 통해 리뷰하게 된 제품은 쓰리컨셉아이즈의 립 컬러 #604 Vamp다. 톤 다운된 블러드 버건디는 올 F/W 가장 강력한 메이크업 트렌드인 뱀파이어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컬러로 꼽힌다.
Kine's Talk
패키지
아티스틱한 프린트의 패키지는 다른 제품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일 만큼 튄다. 스타일난다의 유니크한 분위기와 잇한 이미지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디자인. 제품 자체는 가볍고 손에 편히 잡히는 사이즈다.
컬러
#604 Vamp는 어두운 보라색이다. 직접 사용해 보니 스타일난다 사이트에서 모델이 바른 사진과는 조금 달랐다. 컬러가 매우 어둡고 조금은 무서워 보였지만 발색해보면 지나치게 무겁지 않으며 분위기 있다.
포뮬라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입술의 각질을 정리하고 립 밤을 발라줄 필요가 있다. 처음 립스틱을 발랐을 때 건조한 입술에도 촉촉이 발려 매우 만족스러웠다.
네 번 정도 덧발라줬더니 밥을 먹어고 물을 마셔도 번지지 않았으며 컬러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지워지더라도 입술에 틴트처럼 컬러가 남아 매번 덧바를 필요가 없다. 또 하나의 좋은 점은 이 립스틱은 깔끔한 입술라인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립 라이너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마무리로는 투명 글로스로 입술을 볼륨감 있게 살려줘도 좋다.
ONE COLOR LIP. 쓰리컨셉아이즈의 #604 Vamp 립스틱은 차갑고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블러드 버건디 컬러. 톤다운 된 서늘한 느낌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차가운 피부 톤을 연출한 후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컬러감이 풍부하게 살아난다.
★★★ 카인의 ‘섹시 스모키룩’
리뷰를 하게 된 립스틱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과도 조화롭게 매치되는 컬러다. 단 아이를 강조할 때는 입술을 옅게 발색하고 립에 포인트를 두는 경우는 또렷하고 선며하게 입만 강조해야 하는 메이크업 법칙이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 립스틱을 바를 때는 이 법칙을 깨야한다. 나는 짙은 블루 아이섀도우로 스모키 아이를 연출했는데 누드 톤 립 컬러보다 훨씬 매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총 제품 평
연말 파티,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연출할 계획이라면 스타일난다의 립스틱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땐 컬러가 강했고 어두운 피부 톤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립스틱을 바르고 나니 화려한 팜므파탈로 변신한 느낌이 들었다. 특별한 데이 메이크업을 위한 립스틱이다.
(사진출처: KimKine 블로그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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