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팬클럽, 풀코스 밥 차로 ‘열애’ 촬영장 응원…스태프 반응 뜨거워

입력 2013-12-22 15:42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성훈의 팬들이 통 큰 팬 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촬영 현장에 성훈의 국내외 팬들이 밥차 선물로 제작진들의 사기충전을 도왔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에서 모여든 성훈의 국내외 팬들이 준비한 밥 차에는 불고기, 낙지볶음, 삼계탕 등 스태프들의 몸보신을 위한 메뉴로 구성돼있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하느라 추우시죠? 무열(성훈)이가 따숩게 해드릴게요’라는 현수막의 재치가 돋보였다.

또한 밥 차에 이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제작진들에게 따뜻한 커피까지 대접하는 성훈 팬클럽의 세심한 배려에 스태프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훈은 “생각지도 못했던 정성어린 선물에 정말 놀랐고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팬들이 보내준 열혈 응원의 힘으로 앞으로도 더욱 드라마에 매진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성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 출연중이다.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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