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오는 2020년까지 11종의 신차를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아우디에 따르면 현재 49개 판매 차종은 2020년까지 60종으로 확대된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SUV와 럭셔리 차종에 주력, 글로벌 200만대 목표를 달성할 게획이다. 아우디AG 이사회 루퍼트 슈타들러 의장은 "2005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한 이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왔다"며 "SUV와 럭셔리 차종 위주로 제품 범위를 60개까지 늘려 200만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는 계획보다 2년 앞서 연 150만대 판매를 이뤘다고 전했다. 세일즈 담당 루카 드 메오는 목표 달성의 핵심 차종으로 A3 스포트백을 꼽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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