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파격적인 이영자 시상식 드레스가 화제다.
12월21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홀에서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이영자는 평소 매니시한 의상 대신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자줏빛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이영자는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버건디 컬러에 글리터와 스톤 디테일로 화려함을 더한 원숄더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마치 한 마리의 수사자, 혹은 과거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짙은 핑크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를 본 ‘KBS 연예대상’ MC인 서인국은 “얼굴이 굉장히 작아 보인다”고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칭찬했으며 유재석은 “영화에 나오는 사자 같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영자 시상식 드레스를 본 네티즌들은 “와 이영자 시상식 드레스 완전 파격적이다”, “옛날 미스코리아 보는 것 같아”, “이영자 시상식 드레스 저렇게 입으니 천상 여자네”, “언니 당장 시집가도 되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과거 이영자, 도대체 어떻게 입었길래?
KBS ‘안녕하세요’에서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로 수수하면서도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평소 이영자가 즐겨 입던 스타일.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기 보다는 블랙이나 화이트,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을 사용한 의상을 즐겨 입으며 여기에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안경, 슈즈로 편안함을 더했다.
평소 패션과 180도 다른 과감한 시상식 드레스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영자. 향후 레드카펫을 밟은 그의 또 다른 드레스 스타일링이 궁금해진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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