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 호평을 얻고 있다.
12월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1만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전체 매출액의 0.4%에 불과한 관객이지만 전국에 41개관서 상영되며 283번 상영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스코어다.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넘어섰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9월 개봉작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와 동일한 기록이며 역대 소규모 개봉 예술영화 중 최단이다.
2013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영화 ‘걸어도 걸어도’ ‘아무도 모른다’의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느 날 6년 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아버지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2013 부산국제영화제게 공식 초청됐으며 본국인 일본서는 애니메이션 기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할리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일찌감치 리메이크 판권을 사가며 화제작임을 입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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