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추성훈과 그의 아내인 야노시호가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MBC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중인 그들은 매회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패션모델인 야노시호는 173cm의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으로 미시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을 정도.
더불어 그들은 놓치기 쉬운 작은 액세서리 하나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추성훈, 야노시호의 패션스타일과 함께 하나보단 둘이 함께 할 때 더욱 빛날 수 있는 커플 주얼리를 모아봤다.
추성훈 야수에서 그루밍족으로
운동선수 출신의 추성훈은 그간 지녀온 거친 이미지와 달리 대표적인 그루밍 족으로 변신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과시한 것.
그는 독특한 투블럭 컷의 헤어스타일을 단정하게 쓸어 올려 세련된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더불어 평소에도 시상식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수트패션을 즐겨 입으며 주로 스카프와 주얼리를 활용한 스타일링법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스카프와 액세서리를 착용할 때 부담을 갖는 것과 정반대의 모습. 주얼리의 경우 그는 두꺼운 프레임이 중후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반지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때로는 볼드한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살리기도 했다.
야노시호 일본 톱모델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일본에서 톱모델로 알려진 야노시호는 12월21일 KBS ‘연예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블랙 점프 수트를 착용해 시크한 매력을 보였다. 이때 블루 계열의 독특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시선을 모았다.
반면 12월23일 모습을 드러낸 공항에서는 장소에 걸맞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약지손가락의 반지만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에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BYGAMI)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최근 야노시호처럼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워킹맘이 늘어난 만큼 웨딩반지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베이직한 디자인을 찾던 과거 예비 신부들과 달리 요즘은 전체적인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으로써 결혼예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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