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韓日) 스타일링 대결! 최강희 vs 야노시호

입력 2013-12-25 09:00  


[이세인 기자] 노출 없이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패셔니스타들을 통해 증명됐다. 여기서 발전된 바지를 입어도 섹시한 두 스타가 나타났다.

추성훈의 부인이자 모델 출신 일본인 야노시호와 배우 최강희가 각각 올 블랙 팬츠와 올 화이트룩으로 매니시하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와 더불어 화이트와 블랙 점프 수트 스타일에 어울리는 심플한 주얼리 포인트를 각각 다르게 둬 스타일의 차별화를 줬다. 한일 블랙&화이트의 점프수트 스타일링과 주얼리 포인트를 알아봤다.

★ 화이트 점프 수트, 최강희


배우 최강희가 평소와는 조금 다른 무드의 시사회룩을 선보였다. 영화 ‘캐치미’ VIP 시사회 셀러브리티로 참석한 최강희는 화이트 점프 수트와 볼드한 블랙 컬러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토드백으로 클래식하게 마무리했다.

평소 펑키하고 캐주얼한 패션을 즐기는 최강희는 모던하고 오피셜한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했다. 최강희의 스타일에 깔끔한 마무리를 준 것은 실버 브레이 슬릿으로 모던한 스타일링에 잘 어우러진다.

이때 이어링이나 네크리스를 함께 매치하기 보다는 원 포인트로 액센트를 주는 방법이 깔끔함을 유지하면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점을 명심하자.

★ 슬리브리스 블랙 점프 수트, 야노시호


추성훈의 아내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의 엄격하고 꼼꼼한 아내로 모습을 비추며 국내에서도 친근한 야노시호. 모델 출신답게 KBS ‘연예대상’에서 미시답지 않은 비율을 뽐냈다.

이날 야노시호는 베기 스타일의 블랙 점프 수트로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팬츠를 입었지만 남다른 보디 프로포션과 팬츠 사이로 드러나는 각선미로 충분히 섹시했다는 평이다.

그녀는 귀에 주얼리 포인트를 줬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부착형 이어링으로 룩과 조화를 이룬다. 명품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사브리나처럼 미니 사이즈의 심플함과 곡선의 아름다움이 조화로운 원포인트 주얼리 아이템은 심플 럭셔리 무드의 룩에 안성맞춤 주얼리 스타일링이 될 것.
(사진출처: 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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