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엑소 합동콘서트, 팬들에게 선사하는 12월의 기적

입력 2013-12-25 18:51  


[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에프엑스와 엑소가 연말 합동 콘서트를 가졌다.

12월24일 에프엑스와 엑소는 'Christmas Wonderland’를 개최해 두 그룹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사했다.

에프엑스는 ‘NU ABO’ ‘첫 사랑니’ ‘Electric Shock’ 등 히트곡 무대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캐럴 무대를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음악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엑소 역시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히트곡과 ‘12월의 기적’ ‘첫 눈’등 겨울 스페셜 앨범 무대를 선보이며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선배가수인 H.O.T.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캔디', '행복’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합동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에프엑스와 엑소의 합동 무대 역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에프엑스는 “데뷔 후 첫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엑소는 “팬들과 지금 이 곳에 함께 있는 것이 우리에겐 12월의 기적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늘(25일) 에프엑스와 엑소의 합동 공연이 한차례 더 열린 이 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연말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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